이미지파일명: aichi-night-watch.jpeg 캡션 : 새벽 중계 일주일, 눈은 감겼고 리모컨은 살아 있었다9월 19일에 개막한 2026 아이치·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이번에는 제대로 챙겨 보겠다고 마음먹었다.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대회라 일주일쯤 새벽 시간대에 틀어놓고 버티면 뭐라도 건지겠지 싶었다. 결과부터 말하면 건진 건 다크서클이었고, 그래도 몰랐던 규칙 몇 개와 종목 보는 요령은 챙겼다. 방구석에서 아는 척하려고 시작한 일이었는데, 아는 척은 첫날 새벽 두 시에 무너졌다. 아시안게임 중계를 어떻게 따라갔는지, 무엇이 먹혔고 무엇이 안 먹혔는지 내 경험 그대로 적어본다. 1. 상황: 종목이 너무 많아서 리모컨이 먼저 지쳤다대회 공식 일정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다. 공식 사이트..